오늘 하루, 날씨 정말 덥지 않으셨나요? 서울도 30도를 넘나들며 여름이 성큼 다가왔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이런 날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역시 시원한 물소리가 흐르는 ‘계곡 나들이’입니다.
멀리 가지 않아도, 수도권 안에도 맑고 조용한 계곡 명소들이 많은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서울 근교에서 당일치기 혹은 1박 2일로 다녀오기 좋은 수도권에서 가볼 만한 계곡 추천 리스트를 소개해드릴게요.
1. 용추계곡 (경기도 가평)
수도권에서 쉽게 가볼 수 있는 계곡으로는 경기도 가평의 용추계곡이 있습니다. 서울에서 약 1시간 30분 거리로 비교적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는 수도권 가볼만한 계곡으로 뽑을 수 있습니다.
- 북한강 인근에 위치한 유명 계곡
- 나무 그늘이 많고, 수심이 얕아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하기 좋음
- 근처에 펜션과 캠핑장 많아 1박 2일 코스로 인기
- 🚗 서울에서 약 1시간 30분 거리
2. 백운계곡 (경기도 포천)
다음으로는 다소 거리가 있으나 시원함이 느껴지는 수도권 계곡 추천으로 경기도 포천의 백운계곡이 있습니다.
- 국립공원 내 위치, 자연경관 탁월
- 한여름에도 물이 차갑고 깨끗해 ‘계곡 맛집’으로 유명
- 등산 후 계곡 물에 발 담그기 코스로 인기
- 📸 포토존 많고 분위기 있는 카페들도 근처에 위치
3. 용문산계곡 (경기도 양평)
양평 많이들 가시죠? 주말이면 두물머리로 유명한 수도권 나들이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곳에도 유명한 계곡이 있다는 걸 아시나요?
- 가족 단위 피서지로 유명한 계곡
- 주변에 식당과 매점이 많아서 편의성도 좋음
- 대형 평상 대여 가능 (유료)
- 주말엔 조기 입장 추천 (오전 9시 이전 도착)
4. 축령산 자연휴양림 계곡 (남양주)
다음으로 소개해 드릴 계곡은 역시 수도권 추천 계곡인 남양주 축령산의 자연휴양림속 계곡입니다. 이곳은 계곡뿐만 아니라 숲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산림욕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강추합니다.
- 울창한 숲 덕분에 햇볕 차단 효과 좋음
- 물소리가 은은하고 조용해서 힐링에 적합
- 자연휴양림 내 숙박 가능 (사전 예약 필수)
- 🚶♀️ 간단한 산책 코스와 함께 즐기기 좋음
- 휴양림 당일입장료 : 어른 1000원, 청소년600원, 어린이 300원
5. 산정호수 계곡 (경기도 포천)
마지막으로 위에서도 한번 나왔던 포천입니다. 역시 포천은 다소 멀지만 자연이 워낙 아름답기로 유명하지요? 계곡만으로 아쉬우시다면 Y자 출렁다리에 가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 호수와 계곡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힐링 코스
- 주변 포천아트벨리, 출렁다리 등 관광지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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